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정호(게임 개발자) (문단 편집) === 던파TV 원화팀 논란 === [youtube(B9vW_mNyXJk)] 2020년 던파의 공식 유튜브인 던파TV는 7월 말부터 '아재쇼'라는 시리즈 영상을 올리고 있었다. 네오플 던파 제작팀의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 인터뷰, 업무 내용 등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였는데 4화까지는 그래도 평소 궁금했던 사내 이야기들, 소소한 썰이 풀렸기 때문에 최소한 부정적인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9월에 업로드된 5화 원화팀 영상이 큰 논란이 되었다. 원화팀의 유성준 팀장은 캐릭터의 선정성에 대한 질문에 '섹시함은 '[[패스트푸드]]' 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지 않은 것처럼 무작정 선정적이라고 좋은 것은 아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는데 우선 이게 유저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우선, 던파의 주 고객층은 성인 남성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안 그래도 진 각성 출시 이후 남성 캐릭터 일부는 2차 각성 당시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고 있던 직업들도 갑자기 웃통을 까는 모습에 대해 대놓고 어필했는데, 여성 캐릭터들은 노출도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간간히 나오고 있었다.[* 이런 여론은 일러스트 검열도 크게 한몫했다. 던파는 어린 유저들을 위한 틴버전 검열 일러스트와 원본 일러스트가 나뉘어 있는 게임인데, 언제부턴가 분명히 성인용 클라이언트임에도 불구하고 은근슬쩍 인게임에 검열 일러스트를 집어넣는 짓을 하기 시작한 것. 대표적으로 [[마계 대전]]의 독 헤드는 아직도 일러스트가 검열당한 상태다. 더 웃긴 것은 이런 검열은 모두 여성 캐릭터 한정이며, 심지어 해당 아재쇼 영상에서도 서머 수영복 일러스트를 검열한 채로 집어넣어서 유저들의 비웃음을 샀다.] 확실한건 정작 지적받아야 할 부분은 전체적인 진각성 일러스트의 퀄리티이지, 일부 캐릭터의 노출도가 아니다. 이 부분을 지적할 사람들은 극히 소수들인데 팀장들의 답변이 저렇게 나오는걸 보면 한심하다 못해 막나가는 수준이다. 후술할 문제로 진 각성 자체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퀄리티인데, 남성 레인저가 여성 레인저의 전유물인 건블레이드를 달고 나오거나 검귀의 설정을 완전히 무시하는 등 컨셉 붕괴 및 캐릭터 이해도 막장화, '결혼할까'와 '텐지 넨슈'로 대표되는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저열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신 때문에 유저들은 진 각성이 출시될 때마다 한숨만 쉬고 있었다. 이러한 막장 행보는 남귀검, 남거너[* 물론 남거너 쪽은 컨셉과 질적인 부분 등 다른 쪽에 문제가 있다.] 진각성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예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바닥으로 보이는 신스킬과 애니메이션 컷신을 보여준셈. 네오플측의 막말과 달리, 유저들은 노출도 같은 것을 신경쓰는 게 아니라 ''''직업 특유의 컨셉을 살리고 잘 만든 멋진 진 각성''''을 원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을 야한 것만 원하는 변태로 몰아가는 폭탄 발언을 한 셈이였다. 결국 불만이 가득하던 민심이 이 영상으로 인해 폭발한 것. 하다못해 일관적인 모습이라도 보여주던가, 너무 선정적인 것은 지양한다고 말한 주제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열한 퀄리티에 일부 남성 캐릭터들의 약간의 노출에 대해서 풍자를 하니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다. 또 유성준이 원화팀원들을 감싸준답시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악플에 눈물을 흘렸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것은 아예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어디 중학교 수행평가도 아니고 보수를 받고 일하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들이란 작자들이 소비자들의 불만과 수정 요구를 '악플'로 일축하며 꼬맹이도 아니고 눈물까지 흘린다는 말에 유저들은 분노를 넘어 어이를 상실할 지경이 되었다. 안 그래도 2020년 현재 던파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철저하게 익명 뒤에 숨어서 작업하고 있는데,[* 심지어 이것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으로 생긴 남성 혐오 메갈리아 논란으로 인해 넥슨 측에서 의도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정보를 숨기게 된 것이다.] 본명은커녕 필명조차 공개하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악플이 무섭냐는 매서운 비판이 뒤따랐다. 유저들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해당 영상은 싫어요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무려 싫어요 '''5천개'''와 2천개가 넘는 댓글 수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던파가 유튜브 등지의 미디어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은 아닌지라 일반적으로 던파 관련 영상들의 댓글은 몇백 개만 달려도 굉장히 많이 달린 것인데도 불구하고 2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는 것이 유저들의 분노를 느끼게 해준다.] 차라리 일러스트 작업 기간이 짧다,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 같은 솔직한 이유라도 말했더라면 상식적인 선에서 '그런 주제에 뭐하러 판만 벌려놨냐' 같은 비판은 나왔을지언정 적당히 끝났을 문제이지 이 정도의 비난 여론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남성 캐릭터 일러스트의 일부분에 관련된 문제만 콕 찝는다면 타 게임의[* 특히 [[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의 인기게임. 이 게임들 연령층들 또한 던파랑 비슷하다. 그러나, 이 게임들의 일러스트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지적된 바는 거의 없다. ] 남성 캐릭터들 또한 걸고 넘어질게 분명하지만 던파의 경우 마인드와 행적의 부조화가 유저들의 화를 돋구었다고 할 수 있다. [[돈가스 사장 욕설 사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소비자인 유저들이 해야 하는 것이지, 일러스트레이터가 자화자찬으로 본인들을 감싸기 위한 것이 아니다. 원화팀이 한 말을 해당 돈가스집 사장의 행동과 비교해보면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 참고로 문제의 아재쇼에 대해 던파TV 관리자는 1화를 업로드할 때 본인이 대놓고 '전 이런 거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꼴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정확한 예언이었다(...). 거기다 5화 영상은 9월 2일에 업로드되었는데, 정확히 '''일주일 뒤'''인 9월 9일에 [[던전 앤 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이 터지면서 완전히 웃음거리가 되었고 유저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유성준이 언급했던 문제의 '패스트푸드'라는 표현은 그대로 밈이 되어 유저들이 '네오플이 만드는 건 패스트푸드도 아니고 불량식품만도 못하다'며 놀림받고 있다. 유저들의 불만을 조금이라도 신경 쓰긴 한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출시된 도적의 진 각성 일러스트는 확실히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퀄리티로 나왔기 때문에 패스트푸드가 너무 맛있다는 드립의 향연이 이어지는 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 표현상의 섹시함이 나쁜 것이라고 했을 뿐이다라고 해명하였다. 그 다음으로 진각성을 받은 남법사의 경우는 여성향 컨셉으로도 컨셉과 퀄리티를 잘 뽑았다고 호평받는다. 사실 섹스어필이 강한 여성 캐릭터 3인방[* 도적, 여거너, 나이트는 각자 흑창, 백창, 핑챙이라는 별명이 있다]이 하필 진각성 후순위에 밀려 있었으며, 그런 탓에 이들 직업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여거너 역시 예상대로 패스트푸드로 나왔다. 이는 다시 이사가 되어 돌아온 윤명진 디렉터가 이건 좀 아닌거 같다고 디스하면서 논란이 현재까지 있는 직업군들의 원화나 각성씬을 천천히 바꾸겠다고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